교실에서 농장으로.
마음을 쓰는 일은
같습니다.
안성 서운산 자락에서 표고를 기르는
농부 황혜선입니다.

서운산이 키우고,
황선생이 다듬습니다.
국어선생님이 버섯 농부가 됐습니다.
처음에는 버섯이 자라는 환경을 익히는 것부터
하나씩 배워야 했습니다.
온도가 조금 달라도, 습도와 환기가 달라져도
버섯은 금방 그 모습을 달리했습니다.
그래서 환경부터 차근차근 살피며,
기르고 또 기르며 배웠습니다.
받으시는 분의 밥상이 조금 더 따뜻해지길 바랍니다.
안성댁 황혜선 드림
가까이 보고,
손으로 살피는 시간.

서운산 자락에서
경기도 안성, 산과 밭이 가까운 곳에 농장이 있습니다.
물을 주고 환경을 살피며
농장 소개 자료에 담긴 140m 천연암반수와 재배 환경을 바탕으로 표고를 기릅니다.
버섯의 상태를 보며
자라는 속도와 모습을 살피고, 수확할 버섯을 고릅니다.
장터에서 건네던 표고를,
이제 온라인에서도.
‘가촌표고농장’이라는 이름으로 이웃을 만났습니다.
이제 ‘표고 황선생’이라는 새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